짐피닉스 회원님들의 바디프로필 스토리
짐피닉스 회원님들의 다이어트부터 바디프로필 촬영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이름 허*은 ㅣ 나이 - ㅣ 직업 - ㅣ 신장 - ㅣ 운동지점 성신여대점 ㅣ 운동목적 체중감량
군 전역 후 저는 세상에 내던져진 기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제 스스로가 밉고 한심했습니다.
그래서 현실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집에만 처박혀 살았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가지다 보니 살은 점점 불고 자신감 또한 바닥을 찍었습니다.
그로 인해 어쩌면 우울증과 비슷한 시기를 겪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불현듯,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집 밖으로 나갈 명분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엔 크로스핏, 헬스장을 찾았습니다.
크로스핏은 군생활 하면서 한번쯤 하고 싶었으나, 부대 근처에 없어서 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렇지만 제 수준으로는 고강도를 해내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헬스장은 그냥 재미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운명처럼 만난 것이 '짐피닉스'였습니다.
초보자, 고인물 할 것 없이 자신만의 레벨과 강도에 맞추어 가장 최선의 운동 방법으로 코치해주시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운동 기구와 커리큘럼으로 전문적이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시며, 무엇보다 회원님들과 서로 선한 영향력을 교류하며 운동할 수 있다는 점.
그렇게 홀린듯 일일 체험을 하였고 그 자리에서 바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눈에 반했다는 표현처럼, 짐피닉스와 함께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바디프로필은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기에, 식단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운동을 2~3시간씩 하라고 해도 즐겁게 했을 것 같습니다.
코치님과 같이 준비하는 회원님들도 푸시해주시고 지도해주셔서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식단은 제가 삶에 있어서 크고 작게 바꿔야하는 '습관'이기 때문에 정말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코치님이 100일의 여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이끌어주셔서 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간식 줄이기, 둘째는 탄단지 조화롭게 먹기, 이어서 깨끗한 탄수로 충분히 먹어주기...
그렇게 아주 조금씩, 그러나 큰 결과를 안겨줄 방식을 지혜롭고 즐겁게 이끌어주셨고 가장 어려운 식단도 이제는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허*은 회원님의 식단
바디프로필 3주 전 쯤, 한창 열심히 식단과 운동, 유산소를 병행하던 때였습니다.
갑자기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꼈습니다.
운동이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제 몸이 너무 싫었습니다.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가끔 지치고 힘들어서 투정으로 하기 싫다~ 라고 농담하곤 했으나, 그래도 팀원들과 즐기면서 끝까지 해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달랐습니다. 뭐랄까. 그냥 모든 것이 짜증나고 하기 싫어졌습니다.
그 날 와드도 맨몸 운동으로 구성되었고 다들 여느 때처럼 파이팅 넘치게 하는데,
저는 그 순간에 하나 더 못하는 제 자신이 싫고, 이렇게 덜 먹고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체지방이 밉고, 지루하고 힘들기만 한 유산소도 에라 모르겠다.
그렇게 좋지 못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거울을 보며 아직도 살이 가득한 제 몸을 미워하기도 했습니다.
그 날 코치님과 회원님들의 응원이 아니었다면, 저는 완주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운태기'가 왔다는 저에게 진심어린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코치님과,
같은 힘듦을 겪고 있기에 누구보다 공감해주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준 팀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단톡방에 올려준 메세지들.
그리고 엄마아빠가 낳아준 소중한 내 몸. 어느 누구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더라도, 나라도 내 몸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되겠다.
살이 좀 있더라도, 아직 목표에 다다르지 못한 부족한 몸일지라도, 그 또한 '나'이기에 나의 몸을 사랑해주어야겠다.
이렇게 우주가 도와준 덕분인지 저는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운태기를 극복하고 밝은 얼굴로 짐피닉스로 복귀했습니다.ㅎ
첫째, 제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비포/애프터 사진처럼, 저는 나름 건장한 몸을 가지고 있다고 애써 위안하며 생각했지만, 체성분 측정지에서처럼 체지방이 그득그득한 몸이었습니다.
그 모습은 고스란히 신체 전반적으로 살이 도드라지고, 특히 얼굴살과 뱃살, 팔뚝살은 감추고 싶은 것들이었습니다.
당연히 민소매나 딱 붙는 옷은 엄두도 내지 못했죠.
그러나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민소매나 크롭티를 구매했고 옷핏도 달라져서 예쁜 옷들을 보는 재미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거울을 볼 때마다 근육이 보이고 탄탄한 제 자신이 너무 멋지고 뿌듯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외적으로 변화한 제 자신도 좋지만, 그 자체로 제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둘째, 건강한 식단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이전에는 운동 후 단백질만 챙기면 된다든지, 탄수화물과 지방은 무조건 좋지 않으니 극단적으로 줄인다든지,
간헐적 단식을 하거나 식사를 제때 챙겨먹지 않거나 거르는 등,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 늘 입이 터져서 결국 과식을 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어도 만족스럽지 못한 식사만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에 대해 알고 먹으니 더욱 만족감이 오르고, 탄단지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내 몸을 위해 영양소를 챙겨주는 것을 배웠습니다.
셋째, 자신감과 용기입니다.
저는 다른 건 몰라도 다이어트는 제 인생에 한번도 성공한 적 없는 분야였습니다. 특히 식단.
그러나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결국 해내고 말았습니다.
절대 못할거라 생각했던 분야를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 그로 인해 나 스스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 그리고 다른 어려운 무엇이든 도전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사실 목표는 유지어터였지만, 제가 빵순이라 실패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러나 유지어터는 당장 몇개월만 하는 것이 또 아니잖습니까 ?ㅎㅎ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나, 그리고 내 몸을 더 아끼고 사랑하면서 운동도 꾸준히 해주고 먹고 싶은 것들도 먹되 식단도 아예 놓지 않기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나와의 약속.
1. 매주 일요일 저녁은 30분 이상 유산소 하기 !
2.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운동하기 ! (짐피닉스)
3. 혼자 있을 때는 시켜 먹지 않고 건강하게 먹기 !
4. 액상과당 멀리하기
저도 당연히 여러분처럼, "운동은 고통스럽고 힘들어. 그치만 해야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운동]은 해야만 하는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자는 것처럼, 저는 에너지가 필요하면 운동을 합니다. 찌뿌둥하면 나가서 뛰고요. 퇴근을 하면 일단 짐피닉스를 갑니다.
저는 운동을 통해 우울을 극복하고 제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짐피닉스를 만나서요.
사람마다 맞는 운동이 다르기에,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운동을 찾아 삶에 녹이시면 건강하고 도파민 가득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인생이 늘 좋지만은 않듯, 운동이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겠지만, 찾고 싶을 때 손에 닿는 정도에 가까이 두면 정말 행복한 것 같습니다.
허*은 회원님의 바디프로필
짐피닉스 덕분에 삶이 달라진 한 사람입니다.
처음 적응 못하고 허둥지둥하던 저를 잘 이끌어주신 지현코치님과,
지금처럼 운동에 잔뜩 재미를 붙이고 누구보다 짐피에 진심인 사람으로 만들어주신는 성재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
그리고 동 트기도 전에 운동하시고 출근하시고,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파이팅 넘치게 불금 저녁까지 불태우는
우리 짐피닉스 성신여대 회원님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성신여대 24년 전반기 바프반 !
진심으로 고맙고 수고했다고, 가장 멋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